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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투키 제대로 키우는 법 – 물 주기부터 분갈이까지 완벽 정리

by hahakcs 2025. 5. 17.

 

 

스투키는 어떤 식물인가요?

스투키(Sansevieria)는 다육식물의 일종으로, 관리가 쉬우면서도 공기 정화 능력이 탁월한 실내식물입니다. 별칭으로는 '산세베리아 실린드리카'라고도 불리며, 초보자에게 가장 추천되는 반려식물 중 하나입니다.

스투키의 생육 조건 요약

  • 빛: 간접 햇빛 또는 밝은 실내
  • 온도: 18~27도 (겨울엔 10도 이상 유지)
  • 물: 토양이 완전히 마른 후 소량 급수
  • 흙: 배수가 잘 되는 다육식물용 토양

1. 스투키 물 주기 – 핵심은 ‘건조 후 급수’

스투키는 과습에 매우 취약합니다. 물을 자주 주기보다는 ‘흙이 완전히 말랐을 때’ 주는 것이 원칙입니다.

  • 봄~가을: 평균 2~3주에 한 번, 흙 상태를 확인 후 급수
  • 겨울: 한 달에 한 번 이하, 습기 방지 필요

물을 줄 때는 화분 밑으로 물이 흘러나올 정도로 흠뻑 주되, 물받침에 고인 물은 바로 제거해야 뿌리 썩음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.

2. 햇빛과 배치 장소

스투키는 햇빛을 좋아하지만 직사광선은 피해야 합니다. 동향 또는 남향 창가 근처에 커튼을 낀 밝은 간접광이 가장 이상적입니다.

빛이 너무 부족하면 성장 속도가 느려지고, 잎이 무르게 변할 수 있습니다. 주기적으로 방향을 바꿔주면 잎이 고르게 성장합니다.

3. 분갈이는 언제 어떻게?

스투키는 성장이 느린 편이지만, 시간이 지나면 화분이 작아 뿌리 성장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. 2년에 한 번 정도 분갈이를 해주는 것이 이상적입니다.

  • 적기: 봄 또는 초여름 (5~6월)
  • 흙 선택: 배수가 잘 되는 다육식물 전용토
  • 화분 선택: 배수구가 있는 토분 또는 플라스틱 화분

분갈이 후에는 5~7일 정도 물을 주지 않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두어 뿌리가 안정을 찾도록 해야 합니다.

4. 스투키 관리 시 주의할 점

  • 과습이 가장 큰 적 – 물을 너무 자주 주지 마세요.
  • 겨울엔 실내 온도 유지가 중요합니다. 10도 이하로 떨어지면 냉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.
  • 잎이 노랗게 되거나 무르면 과습 또는 뿌리 부패의 신호입니다.

마무리: 스투키는 초보자에게 최고의 식물

스투키는 적당한 빛, 건조한 흙, 그리고 정기적인 분갈이만 지켜주면 오랫동안 건강하게 키울 수 있는 식물입니다. 특별한 기술 없이도 시작할 수 있어 식물 키우기에 자신감이 없는 분들에게도 안성맞춤입니다.

🔎 다음 글 예고: 햇빛 없이 잘 자라는 실내식물 추천 TOP 5