빛이 부족한 환경에서도 식물을 키울 수 있을까?
햇빛이 잘 들지 않는 반지하, 북향 집, 또는 사무실 같은 공간에서도 식물을 키울 수 있을까요? 답은 ‘예’입니다. 일부 식물들은 약한 간접광 또는 형광등 조명만으로도 생육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.
이번 글에서는 채광이 부족한 실내 공간에서도 잘 자라는 식물 5가지를 소개합니다. 초보자도 쉽게 관리할 수 있어 반려식물 입문용으로 적합합니다.
1. 산세베리아 (Sansevieria)
‘스투키’로도 알려진 산세베리아는 어두운 환경에서도 생존력이 뛰어납니다. 실내 공기 정화 효과도 높아 오피스텔이나 사무실에서도 인기 있는 식물입니다.
- 관리 난이도: ★☆☆☆☆ (매우 쉬움)
- 물주기: 2~3주 간격
- 특징: 간접광 또는 형광등 아래에서도 잘 자람
2. 아글라오네마 (Aglaonema)
동남아시아가 원산지인 아글라오네마는 저조도 환경에서도 생장이 가능한 대표적인 음지 식물입니다. 다양한 잎 무늬가 인테리어 효과도 줍니다.
- 관리 난이도: ★★☆☆☆
- 물주기: 흙이 말랐을 때 충분히
- 특징: 북향 창가에도 잘 자람
3. 스파티필름 (Peace Lily)
스파티필름은 어두운 공간에서도 꽃을 피우는 드문 식물 중 하나입니다. 공기 정화 능력도 우수해 NASA 추천 공기정화식물 목록에 포함되어 있습니다.
- 관리 난이도: ★★☆☆☆
- 물주기: 일주일에 1회 정도
- 특징: 실내 광량에 적응력이 뛰어남